세계선교

HOME > 선교부 > 세계선교
None

남아공 김현주 선교사

관리자 2024.03.02 14:22 조회 79

안녕하세요. 남아공 , 우스터 지역 김현주 선교사 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리고 2024년 3월기도제목을 보냅니다. 기도가 가장 큰 동역입니다. 

 1.2주째 진압되지 않는 산불로 피해가 많습니다. 

40도가 넘는 건조한 날씨와 부족한 화재 진압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학교 근처 까지 불이 옮겨와서 비상 사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하수를 쉴 새 없이 퍼 올려서 학교 근처 잔디와 나무에 물을 계속 적셨습니다. 불똥이 튀어서 점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학교 근처로 불이 번진다는 소문을 듣고 지역 농부들이 물통을 차에 싣고 와서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2.전기 부족으로 인해 하루에도 4시간 -10시간 이상씩 정전이 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선풍기도 없는 교실 안이 늘 푹푹 찌는 무더위 입니다. 화재로 인해 자연 바람까지도 너무 뜨거워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 주민들이 많이 지쳐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부족은 정부의 부패에서 기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3.학생들이 믿음의 용사들로 잘 자라가도록 

 4,적은 월급으로도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넘치도록 

 5,학교가 자립할 수 있는 여러 작은 비지니스 플랜들이 잘 정착 되도록 

 6.학생 기숙사방 4개와 작은 주방겸 컨퍼런스 홀, 단기선교팀의 숙소로 다목적으로 사용될 목조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공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7. 더운 여름을 지나고 3월부터 다시 농사가 시작됩니다. 땅을 일구고 거름을 만들고 모종을 만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도록 

 8. 제가 맡겨진 학생들과 사역을 건강함과 진실함으로 잘 감당하도록.

( 지난 주와 이번주에 응급실을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한국 어로 이야기하면 토사 곽란 같은 증상 입니다. 지난 3주동안 거의 4키로가 빠졌습니다. 오늘은 좀 심해서 학교 출근도 못했습니다.) 


기도가 가장 든든한 힘입니다. 

  • [[comment.writer]]

    [[comment.content]]

    [[comment.date|dateFilter]]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