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라오스 소식입니다.

1. 한해를 정리하며 

큐티왕과 암송왕을 시상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일 큐티를 

한 이들이 18명이요,

암송을 한 이들이 12명이다.

우리 삶의 변화와 성장이

말씀묵상과 암송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것을 체험했던 터라

앞으로 이들을 통해서 일하실 주님이.

이들을 통해서 부흥할 이곳이 기대된다.

2. 우리는 송구영신 예배전에

후반기 동안 읽고 묵상한 내용을 가지고

성경퀴즈대회및 암송대회를 한다.

개인적으로 문제를 준비하고

PPT를 준비하는 일이 버거운 일이지만

성도들에게 성경만큼은 욕심을 내게 하고싶었던 터라

매번 정성껏 준비한다. 사회도 내가 본다.

놀랐던 것은 평상시 조용하고 

성경에 관심이 없어 보였던 Y학생과

늘 예배에 늦으며 예배시간에 들락거리기를 

자주하던 E자매가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이런 빗나가는 예상, 혹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자주 있어도 좋을듯…

2.‘할렐루야’ -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으로 새해를 살자고,

‘임마누엘’ -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을 항상 느끼며 체험하며 살자고,

송구영신 예배 메시지를 전했다.

새해를 맞이하며 내 옆에 있는 이 사람이

진정 내 가족이요 형제임을 기억하자고,

그리고 고백하고 나눈만큼 더 깊어진다고,

진심과 용기를 담은 현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그때 내 마음에 이런 감동이 느껴졌다.

‘아..이들을 위해 내 모든것을 줄 수 있겠구나..

주님이 내게 하셨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