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

진해에 온지 8년이 되었습니다. 진해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저에게 진해지역에 개척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 만큼 지역의 특성상 복음이 수용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덕 마다 넘쳐나는 절들과 이름도 부르기 까다로운 여러 종교들이 집결된 곳, 바닷가를 끼고 있어 미신적 행위가 가득한 곳 진해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눈물과 땀과 수고로 복음을 씨앗을 뿌렸지만, 열매가 적은 것 같아 늘 가슴에 무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덕천제일교회의 후원과 기도로 어려움 속에 교회를 유지해 왔고, 등록교인으로 장년 10명 청년 2명 주일학교 10명입니다. 전도를 하였던 이들이 코로나 19와 온라인예배로 인하여 모이는 것을 꺼려하며, 주님을 떠난 이들도 있습니다. 교회는 여러 시험들 속에서 주님의 은혜와 돕는 손길로 이어 왔습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 19 가운데 성도의 사업장과 직장,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있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부르시기로 작정한 영혼을 주은혜교회에 붙여 주셔서, 교회가 굳건히 세워지며, 성도의 교제의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3) 다음의 장소(장소 이전)을 통해 새로운 마음과 변혁의 은혜를 주셔서, 새 역사에 도약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 이수영목사의 가슴의 아픔과 소원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선하신 길로 인도하시고, 돕는 이들을 붙여 주셔서 주님을 향한 마음을 불태워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