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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황주영 선교사

관리자 2022.07.22 14:43 조회 521

  혼자서 선교지에서 산다는 것 그리고 사역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여러 가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겹쳐 몸이 좀 아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잠도 못자고 가슴이 답답하고 설사도 하고 이명도 들리고 해서 태국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내과 의사, 정신과 의사, 이비인후과 의사를 따로 만나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약만 잔뜩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며칠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서 비행기 타는 것도 무섭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 가자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나왔습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안정도 되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치료를 좀 하자고 하셔서 매주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만약 9월에 학교가 대면수업이 되면 수업을 듣고 10월초에 돌아갈 것이고 이번 학기에도 비대면이 되면 8월말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논문을 쓰면서 지난 선교사역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선교지에서의 사역을 연구해서 학술논문으로 계속 발표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몸과 마음이 평안을 얻고 영적으로도 힘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황주영(하은, 하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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